2012년 도산사랑 자원봉사 축제 - 행복한 문화 만들기

(주)금명 사회봉사단과 도산면 자원봉사협의회 공동 주관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6/18 [19:20]

2012년 도산사랑 자원봉사 축제 - 행복한 문화 만들기

(주)금명 사회봉사단과 도산면 자원봉사협의회 공동 주관

편집부 | 입력 : 2012/06/18 [19:20]
통영시 도산면(면장 김경주)에 소재한 (주)금명(대표 박종헌) 사회봉사단(단장 구자만)은 지난 6월16일과 17일 이틀간 도산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정옥)와 함께 '2012년 도산사랑 자원봉사 축제'를 가졌다.
 

 
이중 '밑반찬 지원사업'은 연 2회씩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주)금명봉사단과 도산면 자원봉사원 회원들이 음식을 마련해 홀로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밑반찬 배달뿐만 아니라 상양지 마을 한글교실 컴퓨터 책상 기증, 장학금 지원, 잠포학교를 비롯한 복지시설 양곡전달, (주)한려전기에서 지원한 홀로어르신세대 전기수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도산면의 자원봉사 축제를 만들었다.
 


 
사회봉사단과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토요일부터 재료를 준비,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재료를 다듬고 반찬을 만들고 포장했다. 
반찬은 영양 가득한 소고기국, 멸치조림, 감자볶음, 과일, 계란, 김으로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 복지시설 및 어르신가정 51세대에 일일이 전달했다.
 


 
특히 컴퓨터용 책상은 상양지 마을 한글교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변변한 책상 없이 공부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주)금명직원들이 뜻을 모아 업무를 마치고 늦은 시간까지 직접 만든 책상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고, 마을 어르신들은 "이 책상에서 공부하면 공부가 저절로 되겠다"며 밝은 웃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주)금명은 조선선박 관련 전선기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주)금명 사회봉사단을 출범시킨 이후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좀도리 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주 도산면장은 훈훈한 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축제이지만 다음부터는 대축제로 만들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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