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8월11일 시립박물관에서 통영의 문화예술 역사를 위해 소장품을 기증한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품 중에는 조선시대 이순신 막하장군으로 활약한 선무원종공신 염언상 집안의 족보와 19세기 준호구 등 문헌자료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김봉룡의 나전도안 및 유품, 중요무형문화재 제114호 염장 조대용의 선친 조재규가 제작한 발과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김극천의 선친 김덕용이 제작한 두석이 부착된 통영농 등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한편, 통영시립박물관은 지난 2013년 개관이래 1천55건의 기증을 받았으며, 기증받은 자료들은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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