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통영의 '환상의 섬' 연화도와 '찾아가고 싶은 섬' 우도에 새로운 명물이 생깁니다. 섬과 섬 사이를 이어주는 연도교, 연화도와 우도를 잇는 다리가 놓입니다. 완공되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긴 보도교가 됩니다. 통영 8경의 하나로 연화도의 자랑거리인 용머리 해안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통영시는 5월27일(금) 오전 11시, 욕지면 연화리 연화도 행사장에서 보도교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진 시장과 강혜원 시의회의장, 손쾌환 시의원을 비롯, 연화도와 우도 주민 100여명과 욕지도 주민들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습니다.
""2014년 9월23일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변경계획 제출해 당초 사업비 37억5천만원을 98억원으로 증액했고, 2015년 11월13일 공사에 착공했습니다..."
"오늘 이 기공식에 우리 모두는 역사적인 현장에 있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출렁다리는 아닙니다. 너무 길어서 안전문제를 염려해 딱딱한 강관으로 사람만 다닐 수 있도록 한 보도교입니다.... 이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연화도와 우도를 찾을 것입니다..."
영상 촬영.편집 = 인터넷통영방송 김원창 기자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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