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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12일 개막, 16일까지
 
편집부 기사입력  2015/08/12 [23:01]


제5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8월12일 오후 개막했다. 문화관광부 우수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는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오는 16일까지 전시, 체험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의 얼을 이어간다.
 

이날 개막한 한산대첩축제는 충렬사에서 축제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국보인 세병관에서 오후 5시 군점 및 통제사 행렬 재현을 하면서 본격적인 축제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축제의 통제사 역할은 전병일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이 맡았다.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산양읍  당포항에서 이뤄졌던 '한산대첩출정식'과 더불어 축제 주행사장인 문화마당에서도 '수항루'의 가설과 함께 소규모 형태로 매일 '거북선 출정식'을 연출해 한산대첩의 격전지가 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것.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KBS 국악관현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통영 문화예술의 정수인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 승전무, 남해안별신굿 등이 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한 은은한 조명 아래 아름답게 빛나는 세병관에서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이 마련되며, 폐막공연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한산들풀 영웅전'이 통영을 찾는다.
 
어린이 인형극과 체험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가 매일 어린이 관람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며, 13일부터 16일까지 통제영 세병관에서 제9회 대한민국탈춤제가 축제 속의 축제로 개최된다. 제1회 대한민국 탈춤제를 통영에서 개최한 뒤, 8년만에 다시 통영을 찾아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탈춤들이 모여 시대상을 반영하고 양반을 풍자해 관객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당극 이순신, 재즈와 민요의 만남 '프렐류드&전영랑', 명량대첩축제 품앗이 초청공연 강강술래, 자매도시 과천시 초청공연 '공감 2015', 해군의장대 시범 및 군악대 축하공연,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65주년 기념식 및 해병대의장대 시범, 통영시민 및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통영을 노래하다'와 '우리의 꿈은 파도를 타고'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매일 저녁 6시와 8시, 문화마당(조선수군 훈련장)에서는 자유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음악소리로 가득한 축제마당이 될 전망이다.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으로는 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전국에서 명품으로 통하는 '통제영 12공방'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통구미․거북보트․워터바이크․요트․카누타기 등을 조선수군 훈련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미리 신청한 사람들에 한해서 '승전고를 울려라', '제8회 거북선 노젓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강구안 골목 프리마켓 또한 셀러로 참여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http://cafe.naver.com/freegolmok)
 
통제영 뚝제에 관한 학술발표회, 학술세미나 이외에도 김홍신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우리나라 최다 흥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한민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 '명량' 다시보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해양경찰 해양경비함 1005호 함정 공개와 더불어 다채로운 전시회 관람 또한 가능하다.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하이라이트라 부를 수 있는 한산대첩 재현 및 승전 축하주막이 축제 넷째날인 8월15일 펼쳐지며 기존 어두운 저녁에 펼쳐졌던 재현을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시간대로 조정해 학인진이 뚜렷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연출한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육상 공연을 연출하고 대북, 소북(소고), 응원도구 등을 활용해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시민대동제'는 방문객 모두가 참여하는 뒤풀이 형태로 장군탈 등을 나눠 쓰고 풍물패와 DJ의 경쾌한 음악,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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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2 [23:01]  최종편집: ⓒ 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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