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일랜드 연대도에서 '에코콘서트' 열린다

8월10일 오후 7시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 마당- 무료공연

김영훈 | 기사입력 2013/07/31 [14:18]

에코아일랜드 연대도에서 '에코콘서트' 열린다

8월10일 오후 7시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 마당- 무료공연

김영훈 | 입력 : 2013/07/31 [14:18]
탄소에너지 제로와 에너지 자립을 추구하는 경남 통영의 특별한 섬, '에코아일랜드' 연대도에서 젊고 독립적인(인디) 음악인들의 소박한 공연이 열린다. 서울 홍대 클럽가를 근거로 활동하는 이들 청년 음악인들도 이번 연대도 공연은 잊지 못할 체험이 될 전망이다.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사업을 기획 추진한 지방의제기구 '푸른통영21' 주최로 열리는 에코 콘서트는 여름날 연대도를 찾은 여행자들과 섬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무료공연이다.
 
▲ 밴드 '사월'     © 편집부

 
폐교를 리모델링 해 조성한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 마당에서 8월10일(토) 저녁 7시 소박한 야외공연으로 열리는 '연대도 에코 콘서트'에 참여하는 음악인들은 싱어송라이터 이권형씨와 밴드 '사월', 전주 출신의 밴드 '게으른오후' 세 팀이며 과장되지 않고 담백한 감수성의 포크 음악을 위주로 하는 인디(독립)음악인들이다.
 

▲ 게으른오후     © 편집부

 
당초 이 공연은 2013 통영프린지 페스티벌 참가로 통영에 반해버린 싱어송라이터 이권형씨가 "여름에 통영 공연을 또 하고 싶다"는 뜻을 프린지 페스티벌 스태프에게 전해 단독공연으로 추진됐으나, 이 소식을 들은 다른 팀들이 참여 의사를 자발적으로 전해와 규모가 커졌다. 
 
소박하고 담백한 소리의, 그리고 대자본에 얽매이지 않는 인디 음악인들과 에코아일랜드 연대도라는 특별한 공간의 어울림은 어쩌면 '진작에 있었어야 할' 그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공연하는 8월10일은 프레시안 인문학교 섬학교(교장 강제윤)의 답사팀이 2박3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하는 시기와 맞추어져 단골고객에 대한 감사의 세러머니로도 해석할 수 있다.
 
더불어 더운 여름 에코아일랜드 단체 손님들을 맞아 노고가 큰 부녀회원과 주민들 그리고 연대도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의 음악회이기도 하다.

 
 
 
<참여 아티스트 소개>
 
▣ 이권형
2011년 2월 서울 ‘해방촌 빈가게’에서 첫 공연
2013년 3월 통영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아직 공연을 활발하게 한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비교적 활발히 공연한다. 홍대 클럽에서 '오픈마이크'에 참여하다가 무언가 주체적으로 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공연기획을 하기 시작했다"는 이권형씨는 "2013 통영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통영이 좋아 다시 오게 됐다. 통영바다처럼 차분하고 정적인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전한다.
 
▣ 밴드 '사월'
2013년 2월 준탁(보컬), 정학(기타), 종민(베이스)으로 활동 시작
현재 석우(건반&퍼커션), 성빈(드럼)을 영입하여 5인조로 활동 중
 
밴드 '사월'은 "한국적 포크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팀으로 올해 2월 합정역 근처에 있는 '당인리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홍대 주변의 오픈마이크 무대와 신촌 '기타둥둥'에서의 기획공연, '살롱바다비'의 동키호테 기획 공연을 했으며 점점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 게으른오후
유지혜(보컬), 황자양(기타, 보컬), 유동석(기타, 보컬), 김보영(키보드)
2008년 결성, 2008 부산국제영화제, 2010 전주국제영화제 공연, 2008~2010 서울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현재 홍대 클럽 중심 활동. 2013년 8월 통영에는 황자양&유지혜 듀오 유닛으로 공연
 
게으른오후는 "익숙한, 나른한,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는 우리는 2008년 전주에서 두 남자에 의해 시작됐으며 두 남자가 소화할 수 없는 노래를 만들어 내면서부터 보컬 유지혜양이 영입됐다"며 "진지하게 계속 음악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롤리팝뮤직'과 계약이 되어 상경, 2010년 늦가을에 디지털싱글 '어느 가을밤'을 발매했다. 멤버들 각자의 직장 생활로 인해 한동안 휴식을 가진 후, 새로운 키보디스트 김보영 양을 영입하고 좀 더 상큼한 비주얼과 좀 더 안정적인 음악을 들려주며 정규 1집 발매를 준비 중입이다"고 전했다.
 
기획 : 문화예술협동조합 가칭 '온스테이지 통영'(준)
들어가는 배편안내 : 오전 7시50분,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50분.
민박안내 :
www.yeondaedo.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