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 제3의 공간 '2026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26/03/03 [22:47]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 제3의 공간 '2026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편집부 | 입력 : 2026/03/03 [22:47]


경남 지역 희곡창작 생태계 조성과 청년 작가 육성을 목표로 한 레지던스프로그램 '희곡창작연구소'가 2026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박승규)와 협력 공간 '제3의 공간'(대표 이규성)이 공동 운영하며, 도비 6500만원을 확보했다.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통영시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다. 특히 통영시는 도비에 맞춰 시비 650만원을 매칭 지원하며, 통영 연극인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으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 강화에 힘을 보탰다.

 

레지던스프로그램 '희곡창작연구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제3의 공간'에서 운영된다. 경상남도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자원과 지역 자산의 가치를 기반으로 희곡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문학·공연예술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남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및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창작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 희곡작가의 창작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예술 브랜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민간이 조성한 유휴공간 '제3의 공간'은 문학창작과 공연발표가 가능한 창작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희곡창작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발표를 운영해 지역민의 문화관심도를 높이고 문화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주작가와 전문 희곡작가를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 '로컬 희곡 커넥트'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자와의 만남 '위너스 스토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들의 희곡' ▲시설 및 문화 탐방 '축제 속 공연 만남 프로젝트' 등이 운영된다.

 

최종 결과 발표로는 ▲낭독공연 및 희곡집 발간 '스토리 온 스테이지'를 통해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입주 작가는 오는 20일까지 경남 지역 청년작가 및 기성작가 등 총 6명을 모집하며,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와 '제3의 공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작 의욕이 높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희곡 창작인력을 확충하고, 희곡 문학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문학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 유휴공간으로 조성된 '제3의 공간'을 찾는 관람객에게 희곡작품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거점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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