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제영 마을문화대학 순항 중입니다"

체험으로 소통하고, 예술로 치유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5/06/13 [12:36]

통영시, "통제영 마을문화대학 순항 중입니다"

체험으로 소통하고, 예술로 치유하다

편집부 | 입력 : 2025/06/13 [12:36]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통제영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제영 마을문화대학'이 지난 3월 개강 이후 현재까지 총 14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통제영 마을문화대학'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몸과 손을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실버체조, 한지공예, 원예·푸드테라피 등 지난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해소 및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며 주민 건강 증진과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후에는 노래교실을 통해 흥과 정서를 나누며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공예작품 전시와 함께 노래경연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문화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서로 이야기 나누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이웃 간의 정이 새롭게 피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제영 마을문화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들간의 연결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운영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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