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 9,500원으로 상향 지원기존 9천원에서 500원 인상, 겨울방학 결식우려아동 1244명 지원 결정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조형호)는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통영교육지원청, 외식업중앙회,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 선정, 급식단가 결정 및 소요재원 조달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형호 부시장은 "최근 외식 물가 수준에 많은 부담을 느꼈을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양질의 급식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4년 12월부터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및 온라인 배달앱 연계를 통한 급식카드 이용의 편리성 및 접근성을 제고를 통한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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