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새마을연합회,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23∼24일 통영시 일원
"Warm해 맛난 거~,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
편집부 | 입력 : 2024/11/25 [20:48]
경남 청년새마을연합회,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 2024. 11. 23.(토)∼11. 24.(일) / 경남 통영시 일원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후원하는 2024년 청년새마을연합회 조직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제과제빵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곽순정 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 회장 주도로 청년새마을연대 및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30명이 함께 했다.
이번 사업의 주제는 지역의 사투리인 '워매 맛난 거'에서 착안해 따뜻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를 나눈다는 뜻으로 'Warm해 맛난 거~'로 정했다.
먼저, 토요일에는 통영시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모여 4시간에 걸쳐 오레오 아이스박스 120개를 만들어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일요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및 거제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이 유자 파운드케이크 150개와 옥수수빵 150개를 만들어, 통영과 거제의 장애인보호시설 및 공립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윤원섭 경상남도새마을회장은 "겨울의 초입에 갓 만든 따끈따끈한 베이커리를 가까운 이웃들에게 나눔해 경남에 훈풍을 불어넣어준 청년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곽순정 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주말동안 봉사활동에 매진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들어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기도 했다. 함께해준 연대 회원들과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는 MZ세대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공헌 기회 제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새마을연대 및 대학새마을동아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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