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저녁 가족단위의 문화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가족음악회는 장보영 재즈퀄텟, 성악(테너 안예찬, 소프라노 주선언), 경남심포닉밴드 총 3팀의 공연 무대로 마련됐으며, 뮤지컬, 팝, 영화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 싶어서 왔는데 성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서승환 센터장은 "이번 음악회는 통영시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가족, 이웃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가정이 행복한 도시 통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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