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으로 방제역량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강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용품 배부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24 [16:54]

통영해경,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으로 방제역량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강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용품 배부

편집부 | 입력 : 2024/11/24 [16:54]


"해양오염 대응 준비 완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4월부터 해양자율방제대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방제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조치를 신속히 수행하는 등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으며, 현재 총 16개소로 대원 167명, 선박 146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제교육·훈련은 '해양자율방제대의 임무 및 역할', '오일펜스 설치법', '유흡착재 종류 및 사용법', '안전한 방제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으며,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들이 함께하여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제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작업 도중 추락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배부함으로써, 해양자율방제대원들의 보다 안전한 방제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방제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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