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4월부터 해양자율방제대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방제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조치를 신속히 수행하는 등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으며, 현재 총 16개소로 대원 167명, 선박 146척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작업 도중 추락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배부함으로써, 해양자율방제대원들의 보다 안전한 방제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방제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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