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거장인 박경리 선생의 위대한 작가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추념하기 위한 이번 추모제는 토지문화재단이사장을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원주시청, 통영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헌시(시낭송), 헌다, 식사,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 헌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특히 궂은 날씨에도 박경리 선생을 따르고 존경했던 이들이 추모의 꽃을 들고 한자리에 모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박경리 선생 15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박경리 선생의 문학 업적과 생명사상 및 치열한 문학정신을 이어 받을 '청소년 및 대학일반부 백일장'이 실시되며, 청소년 문학체험마당,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원작으로 한 퓨전 뮤지컬 서희, 안도현 시인 초청 문학특강, 시가 노래가 된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박경리 기념관 일원과 시민문화회관,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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