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생태탐방원 사계절 생태관광, 탐방객들에 인기 높아

해양생태관광 외 숙박시설, '일몰 명소'로도 인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1/19 [09:50]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사계절 생태관광, 탐방객들에 인기 높아

해양생태관광 외 숙박시설, '일몰 명소'로도 인기

편집부 | 입력 : 2023/01/19 [09:50]

▲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전경.  © 편집부


"동물원이 아닌 야생에서 독수리를 만났어요!"  

 

"퀴즈를 통해 기념품도 받고 야외 체험도 즐거웠어요."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운영 중인 사계절 생태관광이 참여 탐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이상철)은 2018년 10월에 개원한 이래 총 3만3000여명의 탐방객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88점(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우수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전·오후에 걸쳐 2회 진행된다. 

  

▲ 프로그램 안내 홍보 포스터.  © 편집부


대표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만지도'를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봄과 함께 섬&썸'이며 이 밖에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도전! 해양쓰레기 다이어트',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한 비대면 온택트 프로그램 '알로의 깃털색을 찾아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 치유 프로그램, 환경성질환 환아 가족 대상 건강나누리 등 대상 맞춤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활용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의 특색 있는 테마별 섬 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보윤 생태탐방부장은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더불어 멋진 전망의 숙박 시설,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더욱 많은 탐방객이 일상의 쉼과 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탐방객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생태탐방원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생태탐방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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