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닥터' 사업은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 그 중에서도 부속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의료 접근성과 건강 수준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통영서울병원 의료진은 진료와 의료상담, 물리치료, 의료품 지급 등 의료서비스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는 네일아트, 꽃화분 만들기, 다과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귀가하는 어르신들마다 "힘들게 섬까지 찾아와서 진료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선물이랑 음식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사업 진행인력들에게 계속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창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즐겁게 귀가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 다음 일정은 8월말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잘 준비해서 섬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