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musinsa)는 2001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지난해 패션 플랫폼 기업 최초로 거래액 2조원 시대를 여는 등 뛰어난 성장 가치를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이다.
조만호 창업자는 "통영 출신으로서 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건강한 통영이 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국내 최고의 미항인 강구안 주변 경관 개선, 로컬스티치 유치 등을 통해 통영이 흐르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기부를 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소중한 뜻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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