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설 연휴 앞두고 해양 치안현장 특별점검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27 [19:57]

통영해경, 설 연휴 앞두고 해양 치안현장 특별점검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2/01/27 [19:57]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해양안전 치안현장을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한동수 서장은 지난 18일과 27일 이틀간 통영지역 여객선터미널, 산양읍 달아항, 연명항 도선선착장 등을 점검하고 오는 29일에는 거제지역 유람선, 도선 선착장과 관할 출장소를 찾아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서장은 연휴기간 도서지역 귀성객과 해양 관광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선터미널, 도선 선착장, 유람선 선착장을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안전시설물,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는 한편, 종사자들의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한, 해양 안전관리 최일선에 있는 파출소, 출장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 다중이용선박, 낚시어선, 해양레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통영해경은 설 연휴기간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도선 25척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연휴기간에도 경찰서·경비함정·파출소 등 전 직원이 상황발생 대비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한다. 

 

한동수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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