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인근 선박 침몰, 실종자 1명 통영해경 수색 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26 [17:10]

통영 욕지도 인근 선박 침몰, 실종자 1명 통영해경 수색 중

편집부 | 입력 : 2022/01/26 [17:10]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3시23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약 7해리(약 13km) 해상에서 통영선적 대형선망운반선 A호(324톤, 승선원 6명)가 침몰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선원 5명은 구조했지만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집중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실종자는 강 아무개(61년생) 항해사로, 해경함정 9척을 포함한 민․관․군 등 총 16척의 함선과 항공기 2기를 동원해 야간에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26일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

 

통영해경은 표류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자의 표류방향을 예측하고, 사고해역으로부터 수색범위를 확대해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통영해경은 침몰한 A호를 찾기 위해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의 잠수지원함, 군산대 실습선, 해군 광양함의 소나를 이용한 수중탐색을 진행해 수심 약 50m에서 A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해경은 해군과 합동해 조명탄을 터뜨리며 야간에도 지속적인 수색을 이어나갔으며, 민․관․군 협동체제를 유지해 실종자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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