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동안은 방역이 중요한 시점으로 시는 설 연휴 전후로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시장, 서호시장, 북신시장 세 곳에 대해 4일간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시장 내 공중화장실 등 공동시설과 점포 사이의 통로, 출입문 등에 직접 살균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하며,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여객선터미널,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에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시장, 공원 및 관광지 등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소독이 필요한 사업장 또는 개인은 누구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역소독기를 대여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수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연휴 기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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