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 한 끼만 먹어도 기부가 되는 '옐로우 키친' 성료

통영 청년모임 '옐로우가드 프로젝트' 10주년 기념 '팝업식당' 지난 8일 진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12 [18:35]

맛있는 밥 한 끼만 먹어도 기부가 되는 '옐로우 키친' 성료

통영 청년모임 '옐로우가드 프로젝트' 10주년 기념 '팝업식당' 지난 8일 진행

편집부 | 입력 : 2022/01/12 [18:35]


'우리가 잘하는 걸 재밌게 하자’는 슬로건으로 10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온 통영의 청년모임 '옐로우가드 프로젝트'. 평범한 청년들이 모여 일상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마음의 온기를 전하겠다는 포부처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지난 8일(토) 통영 청년모임 '옐로우가드 프로젝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팝업식당 '옐로우키친'을 열었다.

 

'옐로우가드 프로젝트'는 2012년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촌봉사활동, 기부마켓, 청소년 진로상담 캠프 등 매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올해는 맛있는 밥 한 끼만 먹어도 기부가 되는 '팝업식당'을 준비했다.

 


이날 진행은 옐로우가드의 조상현, 김광헌, 최필성, 이은정, 장윤근, 김대광 멤버들이 음식 요리, 서빙 및 안내를 맡았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4타임으로 시간을 나눠 예약제로 진행했으며 총 57명이 옐로우키친을 찾았다.

 


음식은 코스 메뉴로 '문어샐러드', '하프쉘과 초밥', '해물스튜와 바게트', '유자차와 유자샤베트', '크로아상'을 통영에서 나는 재료를 베이스로 준비해서 진행했다고 한다. 

 

이 날 옐로우키친에서 100만원의 수익금을 얻었으며, 전액 '학교 밖 청소년'을 돕는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옐로우가드 조상현 대표는 "옐로우키친은 TV 프로그램 '강식당'이나 '윤식당' 같은 것을 우리도 해 보면 참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 하지만 전문 쉐프도 없고 식당을 운영해 본 멤버도 없어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지난 3개월 동안 각자 일터에서 퇴근한 뒤 저녁에 수시로 모여 음식 연습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괜찮은 환경에서 오신 분들을 대접할 수 있을까를 고민 했었다. 당일에도 다소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또 맛있다고 격려도 해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옐로우키친' 메뉴인 '문어 샐러드'는 산양면 소재 한결수산에서 돌문어를, 백정아님이 원산리에서 직접 재배한 야채를 후원했고 '하프쉘과 초밥'은 용남면의 덕진수산에서 굴을, 통영농협 조규봉님이 원산리에서 수확한 쌀을 후원했다. 또한 메인 메뉴인 '해물스튜'에 들어가는 가리비는 광도면에 있는 불새형제에서, 디저트 '크로아상'은 무전동에 있는 에스티칠십일(ST71) 카페에서, 무전동 최창현님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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