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속 지원 가능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2/18 [00:26]

통영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속 지원 가능

편집부 | 입력 : 2021/12/18 [00:26]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고용정책심의회 최종심의 의결을 통해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1년간 재 연장돼 이에 따른 지원이 지속해서 추진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조선업체의 수주 증가로 업황 회복이 기대되고 있지만 현장의 생산과 고용까지 1~2년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실질적인 고용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종전 고용위기지역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재연장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경남도와 고용위기지역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조선업에 대한 현장 상황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하며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을 건의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게 고시 개정을 이끌어 냈다. 

 

개정된 고시에 따라 지난 10월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고용노동부에 재연장을 신청했다.

 

11월에 열린 고용노동부 민관합동조사단의 현장실사에서 위기지역 지자체들은 고용상황이 여전히 침체돼 있고, 최근 조선업 선박 수주와 현장의 상황은 상당히 괴리가 있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단기 일자리 비중 증가 등의 고용불안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과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악화된 고용상황을 설명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재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호소했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으로 고용유지, 직업능력 개발훈련 및 고용촉진 지원 등 정부 지원을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게 돼 조선업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통영지역 고용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을 해 주신 고용노동부와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정점식,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상남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등 관계부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을 통해 그동안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시의 자구노력이 결실을 보아 지역 고용상황과 경기가 하루빨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위기지역은 국내.외 경제 사정의 변화 등으로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에 고용안정과 재취업 촉진 등의 지원사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른 '고용위기지역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의해 지정되고 통영시의 경우 2018년 4월5일 처음 지정돼 이번까지 4차에 걸쳐 연장됐으며, 조선업 파산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탄 상황에서 더욱 악화하는 것을 방지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고용위기지역은 통영시를 비롯해 7개 지역으로 창원시 진해구, 거제시, 고성군, 울산광역시 동구, 전라남도 목포ㆍ영암, 전라북도 군산시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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