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자격을 가진 교사를 활용해 도서 어르신들까지 참여시켜 고립감 해소와 인지기능 재활에 기여한 바가 크며, 방문교사들은 제공된 인지키트와 교구 외에도 각자의 역량을 활용한 시조암송, 한글 깨우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의 참여 의지를 높였고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드리는 등 선행도 베풀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참여 어르신은 "어릴적 공부를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와 공부도 가르쳐 주고 재미있는 놀이와 운동을 가르쳐 줘 좋았는데 끝난다니 아쉽고 내년에도 꼭 계속 하고 싶다"며 종료 소감을 말했다.
통영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고립감 감소, 인지능력 개선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와 자존감 향상을 기대하며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