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정방문 인지기능 재활사업 호응 속 종료

사랑의 방문센터 운영 종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0/19 [01:30]

2021년 가정방문 인지기능 재활사업 호응 속 종료

사랑의 방문센터 운영 종료

편집부 | 입력 : 2021/10/19 [01:30]


통영시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경증치매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3월2일부터 10월15일까지 8개월에 걸쳐 총 5,665회의 가정방문 인지기능 재활관리사업을 종료했다.

 


인지교육 자격증을 가진 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 2~3회, 약 1시간 동안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해 시니어용 학습지와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해 1:1 개인별 맞춤으로 운영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자격을 가진 교사를 활용해 도서 어르신들까지 참여시켜 고립감 해소와 인지기능 재활에 기여한 바가 크며, 방문교사들은 제공된 인지키트와 교구 외에도 각자의 역량을 활용한 시조암송, 한글 깨우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의 참여 의지를 높였고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드리는 등 선행도 베풀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참여 어르신은 "어릴적 공부를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와 공부도 가르쳐 주고 재미있는 놀이와 운동을 가르쳐 줘 좋았는데 끝난다니 아쉽고 내년에도 꼭 계속 하고 싶다"며 종료 소감을 말했다. 

 

통영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고립감 감소, 인지능력 개선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와 자존감 향상을 기대하며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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