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야간단속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29 [20:14]

정량동,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야간단속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1/07/29 [20:14]


통영시 정량동 주민센터는 하절기 행락철 대비 환경취약지 특별 정비기간을 맞아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강조됨에 따라 원룸촌과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배달 음식 등에 따른 쓰레기 불법투기가 사회적으로 만연해, 정량동에서도 원룸 밀집가, 동호상가 주변, 비석곡에서 동문고개로 이르는 구간 등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3개조로 흩어져 불법투기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대형폐기물 무단 배출,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재활용품 미분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했으며, 여름철 오래 방치된 음식물 등으로 인한 악취 발생과 미관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및 쓰레기 정량(定量) 배출 홍보를 병행해 깨끗한 정량동을 가꾸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백철기 정량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야간 단속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며,"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비대면 활동 등 주민들의 생활패턴이 변화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늘고, 곳곳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센터도 '일제 환경정비의 날' 행사 캠페인을 비롯 이번 불법투기 야간단속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앞으로도 전개해 정량동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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