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5종의 '친환경 밀키트'로 비대면 캠핑 요리교실 개최

거제시, 거제축산농협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기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6/18 [16:19]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5종의 '친환경 밀키트'로 비대면 캠핑 요리교실 개최

거제시, 거제축산농협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기여

편집부 | 입력 : 2021/06/18 [16:19]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이진철)은 탄소중립 정책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국립공원 밀키트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9일 거제 학동자동차야영장에서 요리교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야영객 중 총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친환경 밀키트 5종 중 원하는 밀키트를 수령해 사전 예약한 영지에서 화상으로 요리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동자동차야영장에서 운영중인 '친환경 밀키트 서비스'는 손질된 지역 농축산물을 다회용 생분해 용기에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제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 예약시 표출되는 창에서 안내화면으로 접속 가능하며 사전예약 후 전용냉장고에서 수령해 무인반납함에 용기를 반납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홈페이지) 사무소 알림 게시판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무소-거제시-거제축산농협의 협력체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굴, 딱새우, 죽순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5개 메뉴 및 요리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예비 사회적 기업을 협력사로 선정해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된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재성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친환경 밀키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간 최대 일회용품 5만2000개를 줄일 수 있다"며 "친환경 밀키트 요리교실을 통해 국민들이 탄소중립 정책을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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