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주민센터는 지난 6월4일(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활동 보조기 '실버카' 4대 전달식을 가졌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중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활동보조기를 전달해 거동불편 해소와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수준 그리고 기타 장애,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버카가 필요한 어르신들이다.

또한 정량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보행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4분께 실버카를 전달하면서, 어르신 신장에 맞춰 높이를 조절하고 이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드리며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실버카를 지원 받은 어르신들은 "몇 년 동안 언제 나오나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잊지 않고 챙겨주니 좋고, 어릴 적 엄마처럼 유모차(실버카)가 늙은이 손을 잡아주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