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전기세 걱정이 없어 좋아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양광 정원등 달아주기 사업’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6/05 [01:14]

도산면, "전기세 걱정이 없어 좋아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양광 정원등 달아주기 사업’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1/06/05 [01:14]


통영시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수성, 박종헌)는 지난 6월2일(수) 관내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태양광 정원등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딧불'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저소득 노인세대 및 건강취약계층을 방문해 야간 보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두운 주택 내 자동 점멸되는 태양광 정원등을 달아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과거 다발성 골절산재로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거동이 불편해 이동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집 입구와 마당이 어두워 야간 보행 시 불편함을 겪고 있어 태양광 정원등 3개를 설치해 대상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태양광 정원등을 설치한 김 아무개 어르신은 "허리와 다리 관절이 좋지 않아 거동이 불편해 야간 귀가 시 위험이 커 걱정이 많았었는데, 전기세 걱정 없는 태양광 정원등을 설치해 줘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이 참여해 태양광 정원등 달아주기를 진행했으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성 도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밝고 희망찬 도산만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부물품 판매 등을 통한 수익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2세대를 지원했으며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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