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제시 여차방파제 담당 연안안전지킴이가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카약 2척 중 1척이 보이지 않는다"고 거제남부파출소에 확인을 요청했다는 것.
이에 거제남부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수색에 나섰고, 방파제에서 다소 떨어진 소병대도 인근에서 표류하고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양종타 통영해경 서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민·관 협업을 통한 연안사고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을 선발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통영‧거제‧사천 등 관내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분산 배치돼 2인 1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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