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실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학생 선택권 확대 위한 다양한 수업 개설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5/12 [23:23]

통영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실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학생 선택권 확대 위한 다양한 수업 개설

편집부 | 입력 : 2021/05/12 [23:23]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11일 통영권역 15개 일반계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 및 현장지원단 25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통영권역 교사 6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각 학교가 사전에 제출한 컨설팅 의뢰서를 검토하고 사전 협의회를 거쳐 4개의 학교 클러스트(통영1, 거제2, 고성1)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지원단은 2021년 한해 동안 15개 일반계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에 필요한 학교문화 조성, 공동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과제들을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2021년 현재, 통영권역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9교, 연구학교 1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개교는 대학연계 수업과정이 진행 중이다. 또한 1학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 143명, 학교연합공동교육과정에 316명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다양한 과목에 참여함으로써 개개인의 진로를 위한 폭넓은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등학교는 물론 초, 중학생 및 교원, 학부모까지 연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통영교육지원청 류민화 교육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진로맞춤형 교육의 수혜자가 되어야 하고, 학교는 책임교육을 실천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와 교육청은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의 다양한 편성·운영,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해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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