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Happy House 만들기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4/12 [23:27]

봉평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Happy House 만들기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1/04/12 [23:27]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120민원기동대봉평동봉사단(대장 신용식)는 지난 9일(금),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2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은 돌봐줄 가족 하나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 아무개(48세,여) 독거세대로 젊은 나이에 희귀질환이 발병해 언어장애를 않고 살고 있었다.

 


씽크대가 너무 낡아 당장 교체해야 할 위기에 처했지만 말을 전혀 할 수 없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던 상황에서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으로 이번에 씽크대 교체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독거노인 이 아무개(66세, 여) 세대는 창문틀과 방충망이 훼손돼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해충으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어 다가오는 여름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었다.

 

이에 120민원기동대봉평동봉사단은 며칠전부터 세대를 방문해 유리・방충망교체에 대한 견적을 세우고 재료를 구입했으며, 봉사활동 당일에 직접 구입한 물품으로 유리 및 방충망을 교체해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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