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대면 원데이클래스 은공예 수업
광도면 지사협 위원들은 2인1조를 편성해 지난 주말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앞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될 클래스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연락처를 공유하는 등 친밀감(rapport)을 형성해 본 수업때마다 위원들이 진행요원으로 각 가정 방문 시 은둔형 대상자들이 경계심을 낮추고 재미있게 집중할 수 있게끔 사전 노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에 참여한 김 아무개씨는 "뭉툭한 은 뭉치를 갈고 나니 이렇게 반짝반짝 빛이 나는 예쁜 은반지가 완성됐다. 평소 집안에만 있으면서 우울한 생각으로 가득차 무엇을 배워볼 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배우는 것에 흥미가 생겼다. 집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신 위원님께도 감사드리고, 다음 수업도 기대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매번 새로운 아이템으로 이웃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수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친밀감을 나누고 은둔형 이웃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 넓은 복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나누는 기쁨, 광도면'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체 사업인 '희망플러스 나눔 잇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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