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택시 요금 결제방식은 현금이나 페이(네이버, 카카오, 삼성, 농협 등)로 결제해 왔다.
통영시는 제로페이/모바일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먼저 시범운전을 거쳐, 문제점 발생 시 보완책을 마련하고 2차 시민검증단 100여명 정도를 모집해, 택시요금 모바일결제 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택시결제시스템에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통영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승객이 앱 설치 후 택시기사를 추천하면, 기사 추첨을 통한 상품권 지급, 최초 앱 가입 승객 순으로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 모바일/택시결제시스템이 조기 정착되면 지류 통영사랑상품권 발행 시 발생하는 제작비(200억 발행, 약 2억원 제작비 소요) 절감은 물론 택시업계에 지원되는 카드 수수료(월 1200만원)를 줄일 수 있으며,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 가능한 통영사랑상품권으로 결제 혜택을 받는 등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영시는 선진 교통행정을 위해 2019년 10월 택시통합콜센터를 구축, 전국 최초로 택시복합할증을 전면 해제하고 2020년 7월 브라보온정택시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류로 된 택시 이용권의 폐단인 전매 등 불법행위를 완전 차단하고 이용자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해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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