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통영시 관내 40ha의 산림에 사업비 6억1천200만원을 투입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림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도남동 미륵산 일원에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특화림 조성을 위해 공유림 10ha에 시화(목)인 동백나무 숲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초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관광 명소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동백종실로 화장품 등의 소득사업을 창출하는 등 통영만의 지역브랜드화 숲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정성기 공원녹지과장은 "조림은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한 시작단계이며, 향후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풀베기 및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실시해 통영시의 특화된 숲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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