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1월18일부터 1월21일까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23척에 대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대비한 소방설비 및 비상상황 훈련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식별된 부적합 사항들은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강동조 센터장은 "겨울철 발생 가능한 해양사고를 집중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철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을 시행했다"며, "승선 전 마스크 착용 확인과 발열체크, 터미널 및 여객선내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설 연휴동안 통영항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한 해상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