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 추봉 봉암해수욕장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 완료추봉 봉암해수욕장 야간 경관조명 설치, '머무는 섬 관광' 실현
추봉도 봉암마을은 해변가 솔숲공원과 확 트인 몽돌해변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2007년 한산도 본섬과 부속섬인 추봉도를 연결하는 길이 400m 연도교인 '추봉교'가 개통된 이후, 한산도 바다체험축제 개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일몰 후 전무한 볼거리로 인해 머무는 관광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해안 산책로에 잔잔한 밤 바다와 어울리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추봉도 봉암해수욕장의 조명 설치로 관광객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파도에 부딪히는 몽돌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야간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