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청소년, 코로나19 시대를 영상으로 그리다통영RCE '제13기 브릿지 투 더 월드' 온라인 상영회 9일 개최
'2021, 우리 아직 늦지 않았어요'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온라인 상영회'는 지난 6개월 간 '브릿지 투 더 월드' 참여 청소년들이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그리고 통영'을 주제로 만든 9점의 영상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대면교육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1명의 청소년들은 11회에 걸친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 시대를 영상으로 그렸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의 원인을 찾아보고 청소년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답을 9개의 영상으로 풀어본다.
결과 발표회 겸 온라인 상영회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영RCE 세자트라숲 홈페이지나 Zoom 링크(https://zoom.us/j/97031262507)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브릿지 투 더 월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찾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청소년 문제해결 프로젝트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850여명의 통영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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