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0월22일부터 2일간 굴 박신장 등 수산업 현장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굴 박신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사업장 폐쇄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물론 '통영 굴' 이미지 실추로 굴 양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수산업 현장 상시 점검반을 편성하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10월22일부터 양일간 굴 박신장을 현장 점검하면서, 작업자들에게 '코로나19에 가장 좋은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라고 말했다며, "우리 일자리와 통영 수산경제를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에 나선 굴수협 지홍태 조합장은 "굴 박신장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단계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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