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현장 확인 결과 폭 3m 길이 5m의 철 재질로 된 대형 원통형 부유물로, 표면 전체가 따개비, 홍합 등 해중 부착생물로 뒤덮인 것으로 미뤄, 해상에 표류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김평한 서장은 "넓은 관할해역에 표류중인 해상 부유물을 경비함정만으로 발견하기는 역부족"이라며, "항행 선박에 위협이 되는 해상 부유물을 발견하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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