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 백운 고시완 선생 석채례 봉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20/10/13 [18:05]

도천동, 백운 고시완 선생 석채례 봉행

편집부 | 입력 : 2020/10/13 [18:05]


통영시 도천동전통문화보존회(회장 주재현)는 지난 10월11일, 도천동 소재 백운서재(경남문화재자료 제9호)에서 2020년 백운 고시완 선생 석채례를 봉행했다. 

 


이번 봉행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내빈 초청 없이 도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제주고씨 문중회원 등 15명만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백운 고시완 선생(白雲 高時浣 1783~1841)은 출세에는 마음을 두지 않고 오로지 학문 연구에 매진한 곧은 선비로, 가난한 집 아이들을 모아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도천동 천함산 기슭에 백운서재를 건립했으며, 백운서재는 매년 음력 8월 하정일(下丁日)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도천동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석채례(釋菜禮)를 봉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영식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초헌관으로 임명해, 주재현 도천동전통문화보존회장의 집례(執禮)로 제례를 봉행했다. 

 

초헌관으로 제례를 봉행한 정영식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석채례를 봉행하는 것은 계승·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일이며, 학문과 도덕을 겸비한 선생의 높은 정신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본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매년 도천동전통문화보존회에서 석채례를 봉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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