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웃사랑 나눔의 물결은 개인 사업자, 자생단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 관내 다양한 독지가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분 한분 물품을 기탁해 훈훈한 명절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백미(10kg) 347포, 백미(4kg) 10포, 라면 20박스, 홍삼세트14개, 김세트 50개, 장학금 60만원, 상품권 60만원, 생필품세트 10개로 총 환가액 13,815천원 상당의 물품으로 지난 9월25일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돼 물리적 거리가 멀어진 요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성품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에도 나눔을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많은 독지가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