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署, 여성 안심귀가 환경을 위한 '위치표지판' 설치

긴급범죄 발생시 신속대응·주민체감 안전도 향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9/21 [17:32]

통영署, 여성 안심귀가 환경을 위한 '위치표지판' 설치

긴급범죄 발생시 신속대응·주민체감 안전도 향상

편집부 | 입력 : 2020/09/21 [17:32]

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는 9월21일(월), '여성 안심귀갓길' 일제점검과 더불어 관리중인 8개소 구간 내 긴급범죄 발생시 현재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위치표지판'을 설치했다.

 


'여성 안심귀갓길'이란 여성범죄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과 집중순찰로 여성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먼저 통영경찰서는 올해 초부터 탄력순찰과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활용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거쳐 '여성 안심귀갓길' 범죄예방 진단과 지자체·주민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종점 안내표지판, 로고젝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범용 CCTV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 위치표지판은 통영시내 5개소와 아울러 도서지역(욕지, 한산, 사량) 3개소까지 주·야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로 제작돼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긴급범죄 발생 시 신고자가 현재 위치파악을 용이하도록 해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수 경찰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 강조되는 만큼, 주민과의 소통의 결과가 범죄 예방활동에 스며들어 범죄 없는 청정도시 통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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