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를 준비한 강선영, 김경민, 김선행, 윤지영, 조원득 다섯 명의 작가가 만들어낸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그들만의 세계관을 구현한 작품들이 인상적이다. 공통된 공간에서 창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인간과 자연'이라는 주제를 관통한다.
강선영의 '원더랜드', 김경민의 '늘 그곳에 있더라', 김선행의 '발생정원', 윤지영의 '표면질감', 조원득의 '흔적과 기록'은 작가 한명 한명의 예술관의 결과물이지만 기존 자연 질서의 범주를 벗어나 새롭게 해석된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 하지혜는 "21세기의 새로운 환경을 대변하는 젊은 시각에 주목해야 한다"며 "어쩌면 위기의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이번 전시의 메시지를 리미술관과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천 리미술관 홈페이지 http://sacheonlee-artmuseum.com을 참고하거나 055-835-2015에 문의하면 된다.
휴관: 매주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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