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누리보듬 환경봉사단, 추석 앞두고 대청소 실시

당신이 행복해 하면 우리는 힘들지 않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9/16 [21:34]

통영시 누리보듬 환경봉사단, 추석 앞두고 대청소 실시

당신이 행복해 하면 우리는 힘들지 않습니다!

편집부 | 입력 : 2020/09/16 [21:34]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은 2019년 여러 사유로 생활쓰레기를 제때 배출하지 못해 불결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생활폐기물팀이 만든 봉사단체로 분기 1회 이상 주거지 환경정비 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에 용기를 북돋우고 있다.

 


지난 9월14일에는 10년간의 장기입원으로 집이 방치되다시피 하는 등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대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은 환경미화원 및 배출지 관리요원 등 20명과 암롤차 2대를 동원해 방치된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김 아무개 어르신은 "집에 쌓인 쓰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시에서 깔끔하게 청소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환경미화원들의 손을 꼭 잡았다.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어르신에게 작지만 즐거운 추석선물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어려운 세대를 발굴해 도울 수 있는 봉사하는 청소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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