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통영지회가 주최하고, 통영시가 후원하는, 제7회 통영한산대첩 전국서예대전(운영위원장 김일룡)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대상 수상자는 통영시장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운영위원장상 및 상금 100만원, 통영문화원장상 수상자 1명에게는 통영문화원장상 및 상금 100만원, 특선 수상자는 상장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고 입선자 전원에게 통영 멸치가 부상으로 전달된다.
올해는 지난 통영한산대첩 전국서예대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었던 초대작가 6인전도 함께 열린다. 강갑숙 씨, 김성애 씨, 김용옥 씨, 이미영 씨, 이수정 씨, 하수연 씨는 오랫동안 여러 대회의 입상경험이 많은 중견작가들로 이번 전시를 더 풍성하게 만든다.
김기동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서예대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오늘의 생생한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대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작가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입상작은 8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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