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남성요리교실 호응 속 마무리

"오늘의 요리사는 나야 나~"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7/24 [23:23]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남성요리교실 호응 속 마무리

"오늘의 요리사는 나야 나~"

편집부 | 입력 : 2020/07/24 [23:23]


통영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숙)는 여성단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30대~60대 남성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남성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7월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됐으며 멸치 볶음, 육개장, 돈안심장조림, 갈비찜, 갈치무조림, 장어구이 등 가정요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 식생활 기본이론, 조리도구 사용법, 기본 양념장 만들기 비법 등으로 남성들의 조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요리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남성회원은 "이제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즐거움을 알게 돼, 냉장고를 열었을 때 먼저 요리재료를 찾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숙 회장은 "예상했던 것 보다 열의가 있으시고 호응이 너무 좋아서 감사드린다. 요리교실을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통영을 만드는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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