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 광도지구대(지구대장 박은표)는 지난 7월14일(화) 오후 6시께, 생활안전협의외 회원과 경찰관 등 모두 20여명이 함께 통영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빗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마철 빗길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퇴근길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부탁하는 '조금 늦는 것이 사고보다 낫습니다', '보행자 보호는 운전자의 의무입니다' 등의 감성적인 문구의 현수막을 사용했다.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에는 어린이 보호를 홍보하는 손 부채를 나눠주며 안전을 당부했다.

박은표 광도지구대장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농촌지역 마을 방문, 노인 보행자 안전활동, 경운기 반사지 부착, 회관 방송 실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