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로얄듀크아파트, 생활속 실천하는 복지운동 시작

"가족과 애정, 이웃과 인정이 있는 우리 아파트" 운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7/09 [10:47]

동원로얄듀크아파트, 생활속 실천하는 복지운동 시작

"가족과 애정, 이웃과 인정이 있는 우리 아파트" 운동

편집부 | 입력 : 2020/07/09 [10:47]

"지역사회에 이웃이 있고 인정이 소통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고, 설혹 문제가 일어나도 이웃과 인정이 바탕에 있는 지역사회는 이를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은 용남면 동원로얄듀크아파트와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애정', '이웃과 인정', 두 가지 주제로, 아파트 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안해, 지역사회 안에 이웃을 만들고, 그 사이에 인정이 흐르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 

 


아파트 내 현수막과 홍보지 등을 활용해 '가족을 따뜻하게 안아주세요!'와 '이웃에게 내가 먼저 인사해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안하고, 더불어 월1회 참여 활동을 통해 아파트 내 아동들을 만나 이 같은 주제로 '부모님께 효도 팩 해 드리기', '가족 엽서 쓰기', '마음을 담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1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진행된 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복지관에서 받은 마스크팩을 엄마에게 붙여드리며,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눈물이 날 뻔 했어요. 앞으로도 많이 표현 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복지관에서는 가족들에게 평소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표현을 자주 할 수 있도록 돕고, 아파트 내 만나는 이웃들에게 ‘인사’를 통해 이웃과의 소통을 돕고 있다. 

 


임효진 관장은 "사회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한 뒤에 이를 해결하는 것보다 문제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고 억제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을 만들고, 그 사이에 인정이 흐르게 하는 일은 문제를 예방하고 억제하는 근본책"이라며 사업 취지를 밝혔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동원로얄듀크아파트 정동일 관리소장은 "복지관과 함께 이 같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누구나 정 붙이고 살 만한 정겨운 아파트를 만들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가족 사이 애정이 깊어지고, 이웃을 만들고, 인정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지역사회 주민에게 제안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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