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및 해제 대상지는 2019년 산림청 기초조사 결과 및 경남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으며, 대상지 주변의 보호대상 인가 수, 황폐발생원, 계류 내 전석 분포비율, 계류상부 경사도 및 인근 주민의견 청취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부위원장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위원 9명 중 7명이 참석해 지정 7건(산양읍 남평리 산35-1 외 6개소)·해제 1건(광도면 죽림리 산253-1)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통영시는 이번 추가 지정 7개소, 해제 1개소를 포함해 총 39개소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총 39개소)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 및 주민대피체계 구축,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한 수시 점검 등 주민홍보 및 피해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며 위험등급에 따라 계류보전,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해 위험 요인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정성기 공원녹지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현장예방단을 집중 배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산사태 주의보 등 기상예보 발령 및 유사시 대피안내 등 안전조치에 신속하게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 통영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해제 내역>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