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여름이불 나눔 행사

효(孝)이불 덮으시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세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6/30 [10:30]

용남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여름이불 나눔 행사

효(孝)이불 덮으시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세요!

편집부 | 입력 : 2020/06/30 [10:30]

통영시 용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재)는 지난 6월29일, 용남면 경로당 29곳을 방문해 사랑의 여름이불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으로 소외돼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여름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용남면 내 경로당 29곳을 방문해 여름이불, 화장지, 간식꾸러미를 관내 독지가가 기탁한 쌀과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말벗이 되어주고 꼭 필요한 물품과 간식까지 챙겨주었다"며 고마움 표했다.

 

김종재 용남면새마을부녀회장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외출이 힘드신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규 용남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남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경로잔치, 김장나눔, 장학금 전달, 쌀 기탁 등 소외계층을 향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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