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송정 솔바람해변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5/26 [17:14]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

편집부 | 입력 : 2020/05/26 [17:14]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5월25일 오전 11시41분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 솔바람해변 백사장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절차에 따라 남해군 해양수산과로 인계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5월25일 오전 11시 41분께 행인이 솔바람해변 백사장을 산책 중,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는 것.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순찰차량을 보냈고, 길이 135cm, 둘레 100cm, 무게 약 35kg 정도의 상괭이로 확인됐으며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채내 금속물 여부 및 강제 포획 여부 등 정밀 검색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주 목격되는 상괭이는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포획과 사냥은 물론 유통, 판매도 금지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