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장(총경 김평한)는 지난 5월11일부터 시작된 거제와 통영을 사이에 둔 견내량 해협의 미역채취 현장에서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 광리‧연기마을 어선 약 50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통영과 거제를 사이에 두고 있는 견내량 해협에서 자라는 돌미역은 남해안에서도 손꼽히는 청정해역에서 자라며 높은 햇빛 투과량과 따뜻한 수온에서 수심 10m 암반에 뿌리내리고 거센 조류를 버터내 '왕의 미역'이란 호칭까지 얻었고, 현재 그 품질과 독특한 조업 방식의 보전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절차를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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