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주민자치위는 지난 2월 동네공동체 회복과 형성을 위해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모한 2020년도 '지속가능한 동네 프로젝트'(지동프)에 '사랑의 쌀 재배사업’을 지원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한산초등학교 학생,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모내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모내기에 참여한 한산초등학생은 "'못줄 넘어갑니다~' 구령에 맞춰 모를 심으며 쌀의 소중함, 농부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복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내기 작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사랑의 쌀 재배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주태 한산면장은 "사랑의 쌀 재배사업은 한산면의 대표 주민자치사업이자 다른 읍.면.동에는 없는 유일무이한 사업이며, 평탄작업, 모내기, 추수까지 주민들의 정성이 미치지 않은 부분이 없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면민들이 영그는 이삭을 보며 힘찬 내일을 기약하고,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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